[2018 국감]에너지 공기업의 ‘줄줄’ 새는 ‘허위 출장비’
에너지 공기업 직원들의 출장비 횡령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금천구)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32곳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허위 출장으로 출장비를 횡령한 건수는 총 7980건에 전체 횡령 금액은 약 6억9560만원으로 나타났다. 출장비 부정 수령은 특히 한전과 한수원에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전의 일부 직원들은 3064차례에 걸쳐 1억2644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