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500억 규모 美 H-53E 대형헬기 창정비 사업 수주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 국방부로부터 아태지역에 배치된 H-53E 대형 헬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2029년 5월까지 약 9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총 규모는 1500억원 수준이다. 대한항공이 수행하게 될 정비사업은 H-53E 대형헬기의 주요 구조물과 개별 구성품의 검사, 교환 및 수리 작업, 작동 점검 및 시험 비행 지원 등이다. 특히 7개의 대형 주로터 블레이드와 4개의 꼬리로터 블레이드의 회전과 진동, 접이식 후방동체의 특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