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한국영화 흥행 톱 등극···“3월 박스오피스 대이변”
이변이다. 철저한 B급 감성의 ‘헬머니’가 대작 시대극 ‘순수의 시대’를 제쳤다.1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헬머니’는 9일 하루 동안 전국 398개 스크린에서 총 2만 9568명을 동원하며 한 계단 상승한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지난 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6만 1714명. 서바이벌 욕배틀이란 다소 황당한 주제로 시작하는 ‘헬머니’는 김수미의 완숙한 연기에 정만식 김정태 이영은 이태란 정애연 등 특급 조연들의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