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 “금강산관광 재개,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달려”
배국환 현대아산 사장은 9일 “금강산 관광 재개는 오는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달려있다고 본다. 북측이나 저희 모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현대아산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방북했던 배 사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에서 귀환 인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배 사장은 “방북 행사는 기념식, 기념만찬, 관광시설 점검 일정으로 진행됐다”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창순 서기장 등 10여명 북측관계자들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