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등 北예술단, 오늘(12일) 경의선 육로로 귀환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남해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펼친 북한 예술단이 12일 오전 북한으로 돌아간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137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지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예술단 본진은 지난 6일 만경봉 92호를 타고 북한 원산항을 출발해 동해 묵호항에 도착한 뒤 방남 엿새 만에 복귀하는 것이다. 이들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전날인 8일 강릉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