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황교안 ‘태블릿PC 조작설’ 편승···지도자 결격사유”
오세훈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는 24일 “황교안 후보가 태블릿PC 사건의 조작설에 편승해 정치적 실리를 취하는 것은 정치지도자로서 결격사유”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 분이 전당대회에서 이기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정치지도자로서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행보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법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등을 거쳐 태블릿PC의 조작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