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집행유예 석방’ 황병헌 판사, 과거 포크레인 돌진 남성에게는 징역 2년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문화계 블랙리스트’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린 황병헌 부장판사가 앞서 최순실 사태에 분노해 대검찰청에 포크레인을 몰고 돌진한 40대 남성에게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0부의 황 부장판사는 지난 27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는 무죄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는 유죄로 판단해 징역 1년,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