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웅진생활건강 휴캄, 안 터지는 '비건 화장품'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비건 화장품(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화장품)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의 경우 적자 폭이 확대되는가 하면 당기순손실 비중이 전체 매출을 뛰어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웅진휴캄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 11억4311만원으로 전년(4억4511만원)보다 156.8% 급증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8억5243만원에서 13억1059만원으로 적자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