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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건전성 동반상승"···기업은행, 첫 '2조 클럽' 입성(종합)
기업은행이 지난해 2조4000억원을 웃도는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이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국책은행으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면서도 리스크 관리에 주력함으로써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잡은 결과다. 8일 기업은행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2조425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56.7% 늘어난 수치다. 별도 기준 순이익은 2조2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연초부터 계속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