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3주년' 포도뮤지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 무료 개방
제주 포도뮤지엄이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 전시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기억 상실과 정체성에 대한 작가 10인의 고찰을 통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노년기를 생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제안한다. 개막과 동시에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얻으며 세대 간 폭넓은 소통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