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취업자 증가 30만명선 회복···청년 체감실업은 냉랭
20만명대로 떨어졌던 취업자 증가폭이 다시 30만명대로 회복했다. 다만 취업준비생 등을 포함한 청년층 체감실업률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4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만 4000명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 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난달 증가폭이 크게 둔화된 건설업 부문이 회복세를 보인 탓이다. 건설업 취업자는 10만8000명 늘며 전체 일자리 증가세를 견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