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대 금융악 척결 효과 ‘톡톡’···사기피해 줄어

금융감독원과 15개 금융유관기관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불법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등 5대 금융악 척결에 총력 대응한 결과 금융사기 피해가 대폭 감소하고 보험사기 적발 실적이 늘어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과 은행연합회 등 15개 금융유관기간은 9일 오전 여의도 금감원 9층 대회의실에서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척결 범 금융권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금융악 척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

금융사기 피해액 전기比 22% 줄어···그놈 목소리 효과 톡톡

금융감독원은 14일 ‘5대 금융악’ 척결을 위한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한 결과 금융사기 피해액이 계속해서 줄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응체제를 구축한 후 금융사기 월평균 피해(피해구제 신청 기준)가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 33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61억원으로 22% 감소했다. 이 외에도 피싱사기, 대포통장 발생 건수, 불법중개 수수료 피해 상담과 신고 건 수 지속해서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은 상반기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

금감원,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척결 특별대책 마련

앞으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장기 미사용 통장의 텔레뱅킹, 인터넷뱅킹이 제한되며 대포통장 신고 포상금 제도도 시행된다. 12일 금융감독원은 다수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특히 서민 등 취약계층에게 피해를 주는 ‘민생침해 5대 금융악’을 뿌리 뽑기 위한 세부대책으로 우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척결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앞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꺾기 등 금융회사의 우월

금감원, 보이스피싱·불법 사금융·보험사기 등 ‘5대금융악’ 총력 대응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꺾기 등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 ▲보험사기 등을 5대 금융악으로 규정하고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5일 금감원은 많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서민 등에게 피해를 입히는 민생침해 5개를 규정하고 민생보호와 금융질서 수호 차원에서 특별대책을 마련,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금감원은 수석부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장이 참여하는 ‘민생침해 5대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