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AI·구제역 청정지역 사수 ‘총력’
전남 장흥군이 AI와 구제역의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장흥군은 10일로 예정된 정월 대보름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2월 19일로 예정된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5일 간격으로 열리는 장흥가축시장은 지난 8일 임시휴장하는 한편,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준수하고 타지역에서의 우제류 유입을 막는다. 장흥군은 AI 방역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생석회 71톤과 방역약품 8톤을 긴급 구입해 농가에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