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2일부터 중대형기 B777-200ER 운항 재개
진에어가 B777-200ER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고 공급력을 확대한다. 진에어는 오는 12일부터 B777-200ER 항공기 1대를 먼저 김포~제주 노선 LJ307편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운항 중단 이후 약 1년 4개월만의 운항 재개다. 또 7월부터는 국제선 노선에도 투입해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좌석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업계 최초로 진에어가 2014년에 도입한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