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울산 콤플렉스, 2027년까지 '5兆' 투자···탄소중립 달성 앞당겨
SK이노베이션이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울산 콤플렉스(울산CLX)에 2027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에너지·석유화학사업의 매각 방식이 아닌 실질적인 친환경 투자를 통해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SK 울산CLX는 2030년까지 탄소 50% 감축, 2050년 넷제로 달성을 파이낸셜 스토리로 정하고 생산과정 및 생산제품의 그린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지난 3월 SK 울산CLX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