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IC 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자 선정

금융결제원이 영세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집적회로(IC) 단말기 전환 지원사업의 사업자로 추가 선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8일 이와 같은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이달 말부터 마그네틱 단말기를 IC 단말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결원을 사업자 선정에 따라 앞서 선발된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등 세 곳의 사업자가 협회와 위탁계약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여신 협회는 이번 사업으로 영세사업자

신용카드 IC단말기 전환 58%로 ‘지지부진’

집적회로(IC)카드단말기 전환율이 여전히 50%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IC카드 및 IC단말기 전환 작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2월 말 현재까지 전체 249만대의 신용카드 단말기 중 IC카드단말기로 전환된 단말기는 145만대로 전체 58.2%에 그쳤다.IC카드단말기 전환사업은 지난해 초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가 터지자 정부가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카드업계, IC단말기 전환사업 추진···해결과제 ‘산적’

카드사들이 1000억원의 기금을 직접 출연해 정보보안이 우수한 집적회로(IC) 단말기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영세 신용카드가맹점의 단말기 교체지원 사업에 대해 증여세를 면제하기로 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규칙’이 이르면 6일 공포·시행된다.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7월 신용카드 결제시 보안 강화를 위해 종전의 포스(POS)단말기를 IC카드 단말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중소 가맹점에 비용을 지원

여신협회-기재부, ‘세금폭탄’ IC단말기 전환기금 놓고 고심

여신금융협회가 IC단말기 전환기금의 세금폭탄을 피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법인세법과 상여증여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영세가맹점 전자칩(IC)단말기 전환사업을 위해 조성한 1000억원의 기금이 증여세 과세 대상이라는 국세청의 유권해석이 내려지면서 여신협회는 세금폭탄을 피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다.현재 검토되고 있는 방안은 법인세법 및 상속증여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IC단

내년까지 포스단말기 IC단말기로 교체

금융위원회가 현재 포스(POS)단말기를 내년까지 IC단말기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7월부터 IC단말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대형 가맹점 포스단말기부터 단계적으로 교체한다. 금융위원회가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이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올해 초 은행,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고 이후 내놓은 방지대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금융당국과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다. 금융위 사무처장이 주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