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침내 전장 500억 흑자···하반기 완성차 공급 더 늘린다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전장' 사업이 꾸준한 사업 확장과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본격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LG전자는 27일 올해 2분기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의 매출액 2조305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규모다. LG전자 전장사업은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매출액 2조원을 넘어서면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수급 이슈가 점진적으로 완화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