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기자수첩]24년 만에 보험사 자본규제 메스 댄 금융당국, 이대로 괜찮을까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의 국제회계제도 안착을 이유로 24년 만에 자본규제 권고 기준을 150%에서 130%로 완화했다. 이는 업계의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소비자 보호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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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24년 만에 보험사 자본규제 메스 댄 금융당국, 이대로 괜찮을까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의 국제회계제도 안착을 이유로 24년 만에 자본규제 권고 기준을 150%에서 130%로 완화했다. 이는 업계의 재무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소비자 보호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보험
보험사 재무 건전성 '빨간불'···추가 악화 우려에 긴장감↑
보험업계가 새해부터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지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회계기준(IFRS17)에서 보험금 지급 의무 감당 자금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이 대형사부터 중소형사까지 일제히 낮아졌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의 압박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결산 기준 킥스 비율은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생명의 킥스 비율은 193.5%로 전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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