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참전, 쌍용차 회생 기대감]손 댄 곳마다 '회생 실패'...인수 성공해도 투자비용 감당 가능할까?
KG그룹이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지주사 KG케미칼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의 합산 매출만 10조원에 달하고, 현금 곳간 역시 넉넉해 현재 인수전에 뛰어든 다른 후보자들에 비해 가장 유력한 원매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일 IB(투자은행) 및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KG그룹은 최근 쌍용차 매각 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 의사를 전달했다. EY한영은 다음달 중 쌍용차 매각을 위한 재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KG그룹은 국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