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실패로 쓰고 성공이라 읽는다···이형수 건영 회장
“해외 단순 도급공사를 넘어 민간투자사업까지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형수 건영 회장의 일성(一聲)이다. 그는 아파트 분양을 위주로 한 국내 주택사업은 회사의 성장에 있어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때문에 해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형수 회장은 해외 사업에 대한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다. 과거부터 해외사업지와 해외 수주 PM(Project Management, 프로젝트 관리)에 능통한 그는 국내 부동산 경기 불안에 미래는 없다고 판단, 해외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