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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다각화 효과 톡톡···NHN,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종합)
국내 대다수 게임사가 2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고 있는 가운데 NHN은 큰 이익 성장을 이루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게임 뿐만 아니라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진출했던 결제, 클라우드 등 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것이 주효했다. 하반기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용 절감에 집중,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단 방침이다. NHN은 올해 2분기 매출 551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8%,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