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HBM 흥행에 글로벌 D램 매출 30조 돌파···SK하이닉스 점유율 '껑충'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D램의 출하량 확대에 힘입어 올 2분기 글로벌 메모리 업계의 매출이 총 3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우리나라의 SK하이닉스가 홀로 점유율을 끌어올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15일 연합뉴스와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D램 업계의 총매출은 229억달러(약 31조원)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24.8% 증가한 수치다. 트렌스포스는 수익성을 높인 메인스트림 제품의 출하량 확대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