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8개 대기업 입사지원서, 인권침해 소지 항목 尙存
국내 28개 대기업의 입사지원서에 직무와 무관한 항목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오해할 수 있는 민감한 항목들이 지원서에 등재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23일 외부에서 열람이 가능한 국내 대기업의 입사지원서 양식을 분석한 것에 따르면 전체 30개 기업 중 93.3%인 28개 기업의 입사지원서에 지원자의 개인 능력이나 수행 직무와 무관한 항목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YMCA 측 분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