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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설연휴 생산라인 정상가동···옵티머스G 출시 확대

LG전자, 설연휴 생산라인 정상가동···옵티머스G 출시 확대

등록 2013.02.07 09:38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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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구본준)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의 출시국가 확대를 앞두고, 생산라인을 설 연휴에도 정상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7일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9일부터 회사의 권장 휴무일인 12일까지 경기도 평택 공장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내로 ‘옵티머스G’를 전 세계 50개국에 추가 출시할 예정이어서 일부 라인의 가동이 불가피하다.

LG전자는 “옵티머스G가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주문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옵티머스G는 지난해 9월말 국내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캐나다 등 4개국 10개 통신사에서 출시됐다.

올해 1분기 중 유럽, 중남미, 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중동, 아프리카 등 지역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옵티머스G는 미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의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호평을 받으면서 지난달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생산 라인은 지난해 말에도 크리스마스 하루만 쉬고 계속 가동됐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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