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와 여성듀오 주비스가 모델로 데뷔한다.
19일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걸스데이와 주비스가 '제 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1st Asia Style Festival)'에서 이상봉 디자이너 컬렉션 모델로 워킹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제 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은 한중수교 20주년에 이어 재한중국유학생협회 설립 20주년을 맞는 2013년을 기념해 한중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의 멋과 음악이 조화된 아시아의 패션 축제다.
배우 배슬기와 CCTV 재경채널 아나운서 천루이펑, 방송인 조아란이 아날 행사의 MC를 맡았으며 이상봉 디자이너의 컬렉션을 시작으로 걸스데이, 고유진, 서문탁, 에이프린스, 윙크, 쥬얼리 등 K팝 스타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디자이너 이상봉 컬렉션에는 걸스데이, 주비스와 함께 KBS '개그콘서트' 대세 커플 김기리와 김지민도 무대에 오른다.
행사를 주관하는 비앤티월드의 한 관계자는 "걸스데이와 주비스는 아이돌 가수로서 좋은 이미지 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손색없는 비주얼을 지녔다"며 "이번 이상봉 컬렉션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 가고 싶다~ 주비스 완전 예뻐요", "걸스데이-주비스 모델 데뷔? 완전 기대돼",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 빨리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비스는 최근 '너를 향한 마음'로 왕성히 활동중이며 걸스데이는 오는 21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스페셜 싱글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성수 아트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노규민 기자 nkm@newsw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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