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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개봉 26일 만에 400만 돌파 “올해 개봉작 중 세 번째”

'신세계' 개봉 26일 만에 400만 돌파 “올해 개봉작 중 세 번째”

등록 2013.03.19 09:08

수정 2013.03.19 09:09

노규민

  기자

'신세계' 개봉 26일 만에 400만 돌파 “올해 개봉작 중 세 번째” 기사의 사진


영화 '신세계‘가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세계'는 18일 하루 동안 415개 상영관에서 4만 1377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400만 1694명.

이로써 ‘신세계’는 ‘7번방의 선물’, ‘베를린’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세 번째로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신세계’는 국내 최대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이정재 분)과 그를 친동생처럼 아껴주는 조직의 권력자 정청(황정민 분), 뒤에서 자성을 조종하는 경찰 강과장(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정재와 황정민 최민식이 한 작품에서 만나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29개 상영관에서 4만 8623명의 관객을 모은 ‘파파로티’가 차지했으며 446개 상영관에서 4만 5621명의 관객을 모은 ‘웜 바디스’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신세계’의 뒤를 이어 ‘7번방의 선물’이 312개 상영관에서 2만 2084명의 관객을 모아 4위, ‘사이코메트리’가 281개 상영관에서 9101명의 관객을 모으며 5위를 차지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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