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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흥행 지속···“‘범죄와의 전쟁’ 넘어설까?”

‘신세계’ 흥행 지속···“‘범죄와의 전쟁’ 넘어설까?”

등록 2013.03.20 09:02

수정 2013.03.20 09:16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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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흥행 지속···“‘범죄와의 전쟁’ 넘어설까?” 기사의 사진


영화 '신세계‘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세계'는 19일 하루 동안 421개 상영관에서 3만 8506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404만 191명.

19일 배급사 NEW 관계자는 “지난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영화 ‘범죄와의 전쟁’은 47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신세계’ 또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이며 25일 만에 400만을 돌파 하는 등 두 영화가 비슷한 속도를 보이고 있어 결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국내 최대 조직에 잠입한 경찰 자성(이정재 분)과 그를 친동생처럼 아껴주는 조직의 권력자 정청(황정민 분), 뒤에서 자성을 조종하는 경찰 강과장(최민식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정재와 황정민 최민식이 한 작품에서 만나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39개 상영관에서 5만 3405명의 관객을 모은 ‘파파로티’가 차지했으며 2위는 448개 상영관에서 4만 3030명의 관객을 모은 ‘웜 바디스’가 차지했다. 3위 ‘신세계’에 이어 ‘7번방의 선물’이 313개 상영관에서 1만 9791명의 관객을 모아 4위, ‘사이코메트리’가 282개 상영관에서 8997명의 관객을 모으며 5위를 차지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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