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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해외 인프라 사업 진출 대응 방안 제시

수은, 해외 인프라 사업 진출 대응 방안 제시

등록 2013.03.20 18:37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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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시 위험경감 방안' 세미나에서 설영환 한국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20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시 위험경감 방안' 세미나에서 설영환 한국수출입은행 선임부행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해외 인프라 사업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 유의사항과 위험경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출입은행은 20일 영국의 PF(Project Finance) 전문기관 IPFA와 미국계 법률회사 폴 헤스팅, 미국계 보험회사 에이온과 함께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시 위험경감 방안'이라는 주제로 PF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수은의 지원방안과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 방안, 개도국 진출시 위험 및 기회요소 등 PF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GS건설,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공사 등 플랜트와 엔지니어링사 부문 60여개 기업에서 약 150명이 참석했다.

설영환 수은 선임부행장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사업리스크에 대한 분석과 관리 필요성이 더욱 요구된다"며 "수은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해외 진출의 든든한 교두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게리 스윈필드 에이온 아시아지역담당이사는 한국기업들이 해외 전력 분야에 진출했을 때 닥칠 수 있는 위기를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죠셉 김 폴 헤스팅 변호사는 개도국 사업 진출 필요성과 위험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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