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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희귀난치병 환우 지원 성금 전달

하나은행 희귀난치병 환우 지원 성금 전달

등록 2013.03.21 14:13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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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네번째 부터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 서울대학교병원 정희원 원장, 바보의 나눔 재단 조규만 이사장 사진제공=하나은행왼쪽에서 네번째 부터 하나은행 김종준 은행장, 서울대학교병원 정희원 원장, 바보의 나눔 재단 조규만 이사장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과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은 21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하나된 바보들의 나눔’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김종준 하나은행장과 조규만 주교(바보의 나눔 이사장), 상급종합병원을 대표해 정희원 서울대학교 원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성금은 바보의 나눔 재단이 전국 상급종합병원 사회사업시설로부터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된 전국 총 9개병원, 16명의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한다.

성금은 총 1억8000여만원으로 지난 2011년 7월 하나은행과 바보의 나눔 재단이 공동 개발한 '바보의 나눔 적금'에 가입한 사람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이번 기부가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 및 가족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바보의 나눔’을 통한 성금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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