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낭독, 글씨 크기 조절 등 편의기능 추가
LG전자는 24일 자사 기업 블로그 ‘소셜 LG전자(social.lge.co.kr)’에 ‘웹 접근성’ 기능 적용을 완료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소셜 LG전자’의 약 2600개 웹페이지, 3만개 이미지 및 3만개 링크에 추가 기능을 적용했다.
‘웹 접근성’ 기능을 적용하면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웹사이트가 제공하는 정보를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각 장애인은 화면 낭독 프로그램 ‘스크린 리더’를 설치하면 웹페이지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소셜 LG전자’는 LG전자의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합한 기업 블로그 사이트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LG’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장애인·노약자 등을 아우르는 상생형 기업 미디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월 회사 홈페이지(www.lge.co.kr) 및 서비스 홈페이지(www.lgservice.co.kr)도 ‘웹 접근성’을 대폭 강화해 개편한 바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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