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 신임대표에 박재호 전 하나은행 부행장

박재호 신임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하나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 박재호(사진) 전 하나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하나저축은행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박재호 전 하나은행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신임대표는 하나은행 부행장 재임 시절까지 리테일영업분야를 주로 담당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서민금융인 하나저축은행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 받아 왔다.

박 대표는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1974년 서울은행에 입사한뒤 하나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부행장보), 가계영업본부장(부행장보), 리테일영업본부장(부행장보), 영남사업본부장(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서민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하나금융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