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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재산탕진, “스타병 걸린지 1년 만에...”

정성화 재산탕진, “스타병 걸린지 1년 만에...”

등록 2013.04.07 11:25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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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재산탕진. 사진=KBS2 '이야기쇼 두드림'정성화 재산탕진. 사진=KBS2 '이야기쇼 두드림'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스타병에 걸려 재산을 탕진한 것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한 정성화는 틴틴파이브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돈만 생기면 클럽에 갔다. 자연스럽게 개그에는 소홀하게 됐다”고 입을 땠다.

정성화는 이어 “개그맨은 남에게 웃음을 주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인데 나는 남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내 자신을 단련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표인봉 선배가 나가야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볼 때 넌 열심히 한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게 약간 충격이었다. 도피하기 위해 군대에 갔다”고 고백했다.

정성화는 “그러나 제대 후 시트콤, 드라마를 하면서 승승장구해 다시 스타병에 걸렸다. 그 때부터 일이 줄었다. 일이 끊기니 1년 만에 내가 갖고 있던 돈을 다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정성화 재산탕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지금은 정신 차리고 열심하는 것 같아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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