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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드림 스테이지, “시즌 1, 2 통합 챔피언 가린다”

‘K팝스타’ 드림 스테이지, “시즌 1, 2 통합 챔피언 가린다”

등록 2013.04.12 14:48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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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박지민, 이하이, 방예담 등 모두 한 자리에···

'K팝스타' 사진제공=SBS'K팝스타' 사진제공=SBS


SBS ‘K팝스타’ 시즌1과 시즌2 화제의 주인공들이 ‘시즌1&2 통합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에는 최근 ‘Somebody’로 화려하게 컴백한 시즌1 우승자 박지민을 비롯해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괴물신인 이하이, 청아한 목소리의 감성보컬 백아연, 데뷔 준비에 한창인 박제형, 그리고 이승훈, 윤현상 까지 시즌1을 빛낸 반가운 얼굴들은 물론 시즌2 우승자 악동뮤지션과 역대 최연소 TOP2 방예담, 그리고 앤드류 최, 이천원, 라쿤보이즈, 신지훈이 총출동한다.

TV를 통해서만 서로를 접했던 시즌1과 시즌2 참가자들은 앞 다퉈 상대방의 팬임을 자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두 시즌의 대표 선수들 간에는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특히 처음으로 현장에서 라이브로 접한 상대방의 무대를 보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두 시즌 대표 주자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 무대의 특성상 각 시즌 오디션 무대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감동의 무대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극찬 받으며 시즌1 TOP3까지 오른 백아연과 노래를 배워본 적이 없음에도 타고난 음색의 깊이와 아련함으로 주목받은 시즌2 신지훈의 듀엣 무대는 100인의 현장평가단들은 물론 경쟁자들까지도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는 후문.

또 시즌1에서 최래성, 박정은 등 어린 참가자들을 이끌고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냈던 아티스트 이승훈은 이번엔 시즌2 막내이자 역대 최연소 TOP2 방예담군을 만나 또 한번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를 재현해냈으며 시즌1 우승자 박지민과 시즌2 우승팀인 악동뮤지션이 함께한 무대는 시즌1, 시즌2 우승자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한국적 가요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윤현상(시즌1)은 R&B 감성의 대표주자인 해외파 앤드류최(시즌2)와 시즌1의 준우승자이자 가요계의 블루칩 이하이는 시즌2 힙합듀오 이천원과 함께 환상의 호흡으로 소름끼치는 무대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JYP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중인 박제형과 환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라쿤보이즈(시즌2)의 콜라보레이션 역시 이번 배틀의 다크호스팀으로 떠올라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다고.

‘K팝스타’ 제작진은 “두 시즌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데다가 최종 승부를 가리는 자리였던 관계로 무대에 서는 입장에서는 오디션 때와는 또 다른 의미에서 매우 긴장되는 자리였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에게는 두 시즌 참가자들이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조합을 이뤄 펼치는 색다른 무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전했다.

‘K팝스타’ 시즌 1, 시즌 2 참가자들이 꾸미는 드림 스테이지는 14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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