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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팬 "'오블리비언' 역시 '명불허전'"···극찬 쏟아져

영화팬 "'오블리비언' 역시 '명불허전'"···극찬 쏟아져

등록 2013.04.15 10:48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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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팬 "'오블리비언' 역시 '명불허전'"···극찬 쏟아져 기사의 사진

톰 크루즈 주연 할리우드 SF액션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이 개봉 첫 주말(4월 12일~14일, 3일간) 53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를 차지했다.

‘트론: 새로운 시작’으로 스크린에 영상혁명을 일으켰다는 찬사를 받은 천재 감독 조셉 코신스키와 톰 크루즈, 모건 프리먼, 올가 쿠릴렌코 등 기대를 모으는 화려한 캐스팅, 그리고 할리우드 최고의 스태프진의 조합으로 일찍부터 기대를 모은 ‘오블리비언’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예매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개봉 일이던 지난 11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 월드스타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 ‘지.아이.조 2’, 신하균 주연의 리얼 도주 액션 ‘런닝맨’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오블리비언’은 영화팬들에겐 오랜만에 만나는 새로운 스타일의 SF 블록버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보다 일주일 빠른 지난 11일 국내 개봉한 ‘오블리비언’은 개봉 전야에 진행된 특별 시사회 이후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SF 블록버스터를 선호하는 남성 관객들은 물론이고 여성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톰 크루즈의 액션 연기와 지구를 위한 최후의 반격이 예고하는 스케일, 그리고 할리우드 최강의 시각효과 제작진 등이 남성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면 영화가 공개되면서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한 톰 크루즈의 로맨틱한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여성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최후의 날 이후, 지구에 남은 마지막 정찰병 ‘잭’(톰 크루즈)이 정체불명의 우주선에서 의문의 여인을 발견하고 자신의 지워진 기억을 되찾으며 벌어지는 지구 최후의 반격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 지난 11일 개봉 후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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