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는 29일 국회에서 19대 여성 국회의원들만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의원으로서의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성평등·여성인권·여성정책과 관련한 사회 이슈와 입법 과제, 여성 정치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19대 국회의원 중 여성은 45명으로, 전체의 15.7%다. 이는 13.7%였던 지난 18대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여성위는 아울러 사상 첫 여성대통령 취임에 맞춰 마련됐으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4개국 중 여성 의원 비율이 28위에 그치는 우리나라의 성 평등 수준을 높이고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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