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weme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eme.wemade)에서 진행된 '윈드러너 기적의 111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는 이용자들이 게임 속 달리기를 통해 1000m를 달릴 때마다 1원씩 적립하여 1000만원을 달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육상 꿈나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는 '윈드러너 for Kakao'의 이용자 47만3337명이 참여해, 총 100억808만7000m를 달렸다. 이는 서울과 부산을 2만2240번 왕복한 거리, 지구 249바퀴를 달린 거리에 해당한다.
'기적의 111 릴레이 후원 프로젝트'에서는 진기록도 많이 나왔다. 하루 평균 1만4791명이 '윈드러너 for Kakao'의 날개 달린 신발 87만 켤레를 신고 달렸고, 최고 기록자는 3만1555m를 달렸다. 참여자 47만 명의 총 게임 플레이 시간은 222만4000시간으로 이를 환산하면 2536년에 이른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후원금은 '윈드러너 for Kakao'의 이용자 이름으로 전액 기부되어 대한민국의 육상 꿈나무를 위해 사용된다.
위메이드 측은 "게임을 즐기는 것이 곧 나눔으로 연결될 수 있는 쉽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며 "대한민국 육상 꿈나무를 위한 이벤트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윈드러너 for Kakao'와 함께 신나게 달려준 많은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국민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for Kakao'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eme.wemade.com/game/game_info.asp?GmCode=25)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위메이드의 자회사 (주)조이맥스(대표내정자 김창근)의 링크투모로우(주)(대표 이길형)에서 개발한 '윈드러너 for Kakao'는 손가락 하나로 신나는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1월 29일 첫 선을 보인 후 역대 최단 기간인 12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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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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