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싸이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에서 ‘젠틀맨’으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블루 계열 재킷과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했다. 싸이는 약 20명의 댄서와 무대에 올라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젠틀맨’ 무대가 끝나는 순간 관객은 물론 심사위원 랜디 잭슨, 키스 어번, 니키 미나즈도 기립박수로 화답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이날 싸이의 ‘젠틀맨’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39위를 기록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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