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중국 시안시가 삼성전자의 시안 반도체공장 건설을 환영하는 의미로 기획한 행사다.
시안의 인기가수 수단(蘇丹)을 비롯한 공연단은 1시간 동안 ‘사랑(愛)’ ‘장안성(長安城)’ 등 10편의 전통무용과 노래를 선보였고 500여명의 삼성 임직원들이 객석을 가득 메우고 공연단과 교감했다.
시안 문화공연단을 이끌고 삼성전자를 방문한 후이이(惠毅) 시안방송국 국장은 “한중간 기술교류가 문화교류로 연결됐다”며 “향후에도 다방면에서 상호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샨시성 시안시 고신개발구에서 2014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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