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노르웨이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노르웨이 의회는 여성에게 병역 의무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 따라 노르웨이 여성은 2015년부터 남성과 동일하게 1년간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이번 법안은 양성평등 정책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노르웨이는 공기업과 상장기업 임원의 40%를 여성으로 배정해야 하는 할당제를 법으로 정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1976년부터 여성의 자원입대를 허용해 현재는 군 병력의 10% 정도가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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