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미디어허브는 19일 사용자 편의와 즐거움을 배가하기 위해 기존의 ‘올레 tv now’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올레 tv now’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 기기, PC 등을 통해 실시간 채널 및 VOD를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TV 서비스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화질로 업계 최초로 인기 채널에 4Mbps를 적용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HD급의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KT미디어허브는 연내 전 채널 및 VOD에 HD급 서비스를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HD급 서비스가 확장 적용되면 ‘올레 tv now’ 고객은 56개 실시간 채널과 4만3000여편의 TV다시보기, 영화, 애니, 교육 등의 VOD를 섬세하고 생생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기존의 영상 끊김 현상은 사용자의 접속 환경에 따라 콘텐츠 스트리밍 속도와 비트레이트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어댑티브 스트리밍(Adaptive Streaming) 기술을 적용해 해결했다. 어댑티브 스트리밍은 영상 등의 전송 속도를 자체적으로 조절해 영상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홈 메뉴 역시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 채널과 VOD를 볼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했다. 실시간 인기 채널과 전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VOD를 눈에 확 띄는 직관적인 이미지로 제공해 사용자가 간편하고 빠르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SNS 연동 기능도 추가했다. KT미디어허브는 소셜 스코어제를 도입해 사용자의 스코어에 따른 레벨을 부여하고 레벨에 따라 이벤트 참여 및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미디어허브는 이번 새로운 ‘올레 tv now’의 출시를 기념해 ‘통큰무료관’을 열러 1편당 1만명을 대상으로 최신 영화를 2편씩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통큰무료관’은 영화, 해외 시리즈, 애니메이션, 키즈, 다큐멘터리 등의 5개 장르의 인기작을 포함해 약 2만7000여 편에 이르는 폭 넓은 VOD를 제공한다.
김주성 KT미디어허브 대표는 “이번 ‘올레 tv now’ 업그레이드는 누구나 쉽게 원하는 콘텐츠나 채널을 찾아서 HD수준의 고화질 화면으로 즐기고 주위와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SNS와의 연동 등 부가적인 재미 요소의 보강은 물론 폭 넓은 콘텐츠 확장에 이르기까지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내 손안의 TV인 올레 tv now를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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