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이 주축이 되는 JB금융지주는 다음달 1일 출범한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JB금융지주 설립을 인가했다.
JB금융지주는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되며 전북은행이 보유한 JB우리캐피탈 주식(69.67%)을 매입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을 자회사로, JB우리캐피탈을 손자회사로 지배하게 된다.
자산 규모 15조원으로 출발하는 JB금융지주는 ‘중서민과 중견·중소기업 대상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을 목표로 지향한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 설립으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있는 전북은행 주식은 오는 27일부터 매매가 정지되며, JB금융지주 설립일인 7월1일에 교환비율 1:1로 JB금융지주 주식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후 7월18일로 예정된 JB금융지주 상장일에 매매가 재개되며 같은 날 전북은행은 상장 폐지된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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