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4~26일까지(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LTE 월드 서밋(LTE World Summit) 2013’에서 ‘옵티머스 G Pro’가 ‘최고의 LTE 디바이스상(Best LTE Device/Handset)’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LTE 월드 서밋’은 글로벌 LTE 관련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행사에서는 세계 LTE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과 제품 등을 선정해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옵티머스 G Pro’는 세계 1위의 LTE 특허를 보유한 LG전자의 핵심 기술력이 적용된 제품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 5.5인치 대화면 풀HD IPS 디스플레이, 직관적인 UX를 탑재해 LTE 환경에 맞는 최고의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미국 특허전문 컨설팅 기관 Tech IPM이 진행한 LTE-A 특허 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LTE-A 관련 특허 182건 중 23%를 차지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LTE-A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최고 LTE 디바이스상’ 수상은 LG전자의 LTE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 있음을 입증한다”며 “앞으로도 LTE 1위 기업으로서 혁신이 담긴 스마트폰 경험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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