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게임, 구단 경영 시스템 추가

엔트리브소프트는 27일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 구단 경영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했다. (사진=엔트리브소프트)

엔트리브소프트는 27일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 구단 경영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하고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단 경영 시스템은 이용자가 원하는 연고지에 홈 구장을 만들고 다양한 부가시설 등을 설치하면서 구장을 성장시키고 구단을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들은 1등급에서 10등급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누적 관중에 따라 등급이 올라간다. 등급이 높아질수록 많은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어 수용인원이 늘어난다.

인원이 늘어났다고 해서 무조건 관중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구단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팬을 확보하고 인기도를 높여 최대한 많은 팬이 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 정책을 펼쳐야 한다.

환경시설, 복지센터 등 구단 경영에 대한 추가 콘텐츠도 7월 한 달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엔트리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7월 24일까지 구단 경영 미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구단 경영 시스템의 빠른 이해를 돕는 미션 총 7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미션을 완료하면 구단팩 스페셜, 무료 유학권 등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심재구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팀장은 “구단 경영을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삼아 진정한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이용자 분들께서 나만의 홈 구장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구단을 경영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