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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할리우드 진출? “어떻게 나올 것인지 고민 중”

하정우 할리우드 진출? “어떻게 나올 것인지 고민 중”

등록 2013.07.31 13:3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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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할리우드.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하정우 할리우드.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배우 하정우가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 씨네2000)’ 개봉 첫날을 맞은 주연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하정우는 “할리우드 진출에 욕심이 있고 생각도 있고 계획도 있다. 제의도 받고 있고 여러가지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어떻게 진출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여 이병헌 배두나 등에 이은 하정우의 할리우드 진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정우는 칸영화제 참석 당시를 떠올리며 “신나서 돌아다녔다”며 “‘황해’로 갔을 때 집행위원장이 로버트 드니로였다. 아주 먼발치에서 봤는데 포스가 느껴졌다. 너무나도 멋있었다”고 말했다.

하정우 할리우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정우 할리우드 주연 맡으면 정말 꼭 보러갈꺼임” “하정우 할리우드, 기대됩니다” “하정우 할리우드 계획 빨리 듣고싶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정우는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을 독점 생중계한다는 내용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에서 윤영화 역으로 열연했다. 7월 31일 개봉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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