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는 지난 30일 하루 동안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6%가 찬성한다고 밝혀 반대(20.1%) 의견을 큰 차이로 눌렀다.
연령·지역·지지정당별로 살펴봐도 모든 계층에서 특검 도입에 대해 찬성 의견이 나왔으며, 가장 높은 찬성 의견을 보인 경우는 19/20대(80.4%), 여성(71.4%), 부산·울산·경남(76.3%)으로 나타났다.
대화록을 둘러싼 ‘NLL 정국’에서 역할을 가장 잘 못하고 있는 민주당 선출직 지도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29.5%가 김한길 대표를 지목했다. 이어 조경태 최고위원(8.3%), 전병헌 원내대표(6.7%), 우원식 최고위원(4.8%)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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