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5일 하루 전국 724개 스크린에서 24만 8330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는 208만 4776명.
‘더 테러 라이브’는 마감뉴스 앵커인 윤영화(하정우)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밀려난 뒤 갑자기 걸려온 한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로 시작되는 사상 초유의 테러 생중계를 그린다. 하정우의 원맨쇼에 가까운 변화무쌍한 연기가 압권이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설국열차’로, 전국 1039개 스크린에서 46만 664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5만 3710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터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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