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줄리엔강이 어린 시절 인종차별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MC 김성주는 줄리엔강에게 마지막 레이스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이에 줄리엔강은 “사실 ‘파이널 어드벤처’에 결승까지 오게 될 줄은 몰랐다. 마지막 레이스인 만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혼혈인으로 자라면서 어렸을 때 많은 차별 대우를 겪었었다. 그래서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었다. 많은 혼혈아들이 살아가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줄리엔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배우로, 모델 및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줄리엔강 인종차별에 네티즌들은 “줄리엔강 인종차별을 받았다니 안타깝다” “줄리엔강 인종차별, 어렸을 때 상처가 많았을듯” “줄리엔강 인종차별, 혼혈아들에게 자신감을 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일 방송될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서는 줄리엔강-정가람, 유상철-김주경, 조성모-류태준 세 팀의 최종 결승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MC 김성주는 줄리엔강에게 마지막 레이스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