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기업들에게 △피크타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대한 냉방기 가동 자제 △불필요한 조명 소등 △미가동·대기상태의 설비전원 차단 및 공회전 방지 △사무실 내 불필요한 사무기기 전원 차단 △승강기 운행대수 축소 및 격층 운행 △비상발전기 최대한 가동 △사업장 자체 절전활동 강화 등 정부의 절전규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또 절전 관련 사내 안내방송 등을 통해 직원들도 절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도 당부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전력대란이 발생할 경우 그로 인한 국민적인 피해는 상상하기도 어렵다”며 “산업계는 전력대란의 예방을 위해 마른 수건을 다시 짜는 마음으로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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