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G2’ 이어 ‘베가LTE-A’ 19일 출시
지난 7월 말 전국 84개시 커버리지 확대에 이어 고객이 취향에 따라 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LTE-A 단말기 라인업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LTE-A 확산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팬택 ‘베가LTE-A’는 LTE-A폰 중 가장 큰 화면인 5.6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최대 용량인 3,100mAh 배터리,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지문인식과 후면터치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시크릿 키’를 통해 메신저 서비스, 주소록, 메시지 등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는 앱·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 CDMA/WCDMA/LTE 등 대부분의 네트워크를 지원해 전세계 197개국에서 자동로밍이 되며 캐나다, 싱가포르, 스위스 등 5개국에서 LTE데이터 로밍도 가능하다.
‘베가 LTE-A’는 87만원대로 타사 프리미엄 LTE폰보다도 저렴하며 SK텔레콤의 착한 기변으로 구매 시 62만원대로 가격이 더욱 낮아진다. 19일부터 SK텔레콤 전국 온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용 단말기인 ‘베가 LTE-A’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6만원 상당의 ‘전용 스마트 커버’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9월 30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데이터 1GB, B tv Mobile 3개월 무료 시청권도 추가 제공한다.
조정섭 SK텔레콤 Smart Device실장은 “LTE-A는 상용화 두 달여 만에 가입자가 50만 명에 육박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이 다양한 개성을 가진 LTE-A폰 라인업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LTE-A 시장은 더욱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기 출시한 3종을 포함해 올해 다양한 개성의 LTE-A 폰을 7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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