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테러 라이브’는 18일 하루 동안 15만 94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2만 8928명.
500만 관객 돌파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여섯 번째(‘7번방의 선물’ ‘베를린’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시자들’ ‘설국열차’) 기록이다.
‘더 테러 라이브’는 마감뉴스 앵커인 윤영화(하정우)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밀려난 뒤 갑자기 걸려온 한 테러범과의 전화 통화로 시작되는 사상 초유의 테러 생중계를 그린다. 하정우의 원맨쇼에 가까운 변화무쌍한 연기가 압권이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숨바꼭질’로 48만 5643명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2만 6186명. 2위는 33만 4621명을 동원한 ‘감기’며, 3위는 23만 1521명의 관객들을 동원한 ‘설국열차’가 차지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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